화양연화가 아시발쿰은아닐까 궁예하다 병신인증하고 갑자기 생각난썰


세계관은 좀 동화스럽긴한데 사람들의 꿈을 만드는 곳 이야기. ㅇㅣㄴ사ㅇㅣ드아웃에서 꿈 만드는 게었었나 그랬는데 더 확장해서 꿈을 만드는데 꿈 주인공에 맞춰서 연기하는거임. 연기자들도 있고 연출하는 사람들도있고 뭐 몇가지 생각해본걸로 방탄 썰 풀어봅니다


*꿈의종류는 여러가지가 있고 그 장르마다 전담해서 맡아 연기하는 연기자들이 조금씩 다름. 조연들은 딱히 구별없이함. 옛날에 읽었던 소름돋았던 썰중에서 자기가 아 이게 지금내가 꿈이구나 인식하자마자 거기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자기를 쳐다봤다는 그 썰이라던가 어짜피 기억못할텐데 가자 하면서 잡아끌었다나? 그런거 생각남


한 구역당 1억명의 꿈을 관리하는 곳에서 일하는 방타니들이고 남준이는 일단 그 구역 가디언임. 사람들이 일정한 악몽은 꾸게 하는데 악몽이란게 자아가 생겨 꿈속에서 꿈의 주인이 주는 두려움을 먹고 자라면 몬스터가 되어서 다른 꿈에 침범하거나 꿈 공간을 파괴시켜서 통제불가능하게만듦. 그걸 미연에 방지하고 싶지만 악몽들은 크기가 다양해서 육안에 안보이는 것들도 있음. 남준이 역할은 그 악몽들을 통제하고 길들여서 서로를 잡아먹게만듦. 그래서 가디언이지만 자기 부하들도 늑대의 형상을 가진 악몽임. 늘 뒤를 따라다니면서 남준이가 주는 악몽들을 먹고 자라는데, 1억명당 한명인 가디언 때문에 남준이는 항상 힘들고... 달님한테 가디언을 더 내려달라고 애원하는데 달님이 대답도 없고 해서 항상 바쁘게 다닐듯. 검정색 정장같은걸 입고 다니는데 멀리서봐도 가디언임. 주변에 악몽들을 끌고 다니느라 포스가 장난아닌데 입만 열면 능글능글이라 이미지 깬다면서 형 말리는 태태ㅋㅋㅋ

태형이는 여행가이드역할처럼 어딘가를 여행하거나 소원을 이루어주는 꿈에서 구원자역할을 전담해서 연기하는 연기자가 어울릴것같다. 꿈 만드는거에 대한 프라이드가 높아서 자기가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거에도 관심 엄청 많을듯. 남준이때문에 호석이랑 뽀뽀사건 있었는데 그거때문에 이를 갈면서 남준이 엿먹일 궁리만 하고 있음ㅋㅋ 평소 쉴때는 짐니 일 도와주는데 짐니는 태형이 못미더워해서 힐끔힐끔 잘하나 못하나 감시함. 그냥 니가 잘 했나 안했나 검사하는거라고 니일이나 열심히하라고 하는데 태형이도 딱히 도와주는 일이 드물정도로 바빠서 자주는 못함. 다른꿈 모니터링하거나 연출같은거 도와주는게 더 적성에 맞을듯. 그래서 다른 꿈들 감사같은거 와서 조정하고 그런거 잘해서 어느새 총괄팀장? 이런거 잘함. 평소에는 헐랭헐랭해도 일 똑부러지게하면 크러쉬 쩔자나여ㅇㅇ

태형이랑비슷하게 맴찢로맨스전문 배우인 석진이는 늘 안약을 한손에들고다님. 옛날에는 진짜 울면서 연기를 하느라 눈 건강이 안좋아져서 전속병원에서 눈물연기는 안약으로 대체하라고 함. 덕분에 눈건강은 찾았는데 석진이는 감정몰입이 안된다고 투덜투덜. 이번에는 사고나서 다친 연기한다고 온몸에 피칠갑을 하고 돌아다니면서 연습하는데 다른 연기자들이 제발 그러고 다니지말라곸ㅋㅋ 석진이는 내가 뭘? 하면서 시치미떼다가 꿈 주인이 램수면에 들때 그 꿈주인공 손 붙잡으면서 니가 안다쳤으면 됐어... 이러는데 옆에서 조연 연기하던 태형이가 졸라 오그라들면서 오 썅. 하고 입밖으로 내뱉었는데 꿈 주인이 무슨소리지? 하고 몸을 움직이려고하는거ㅋㅋㅋ 당황한 석진이가 태형이 째려보다가 아으윽! 하면서 자기한테 관심돌리게함. 꿈 다 마치고 태태 헤드락하면서 이 미친노미 꿈 망칠 뻔했다고 하면서 니가지금 남준이한테 툴툴댈게아니라고 화냄ㅋㅋㅋ옆에서 격투 전문배우 정국이가 쯧쯧 혀차면서 지나감. 석진이가 정국아 미안ㅎ 하면서 멋쩍게 웃었는데 진짜 상처라며아파함ㅠ 하필이면 꿈 주인이 격투기선수라 흠씬두들겨맞고 병원가는중이었던겈ㅋㅋㅋ석진이는 뻘쭘하겠지. 미안...마니다쳤어? 하면서ㅋㅋ

정국이는 운동이나 격투 이런쪽인데 가끔 진짜 운동선수꿈에 들어가면 극한 직업 찍는 영고정국이ㅋㅋㅋㅋ 끝나면 괜차나여 하하 웃으면서 기어다니고 두들겨맞아서 실려감 근데 회복능력이 빨라서 금방 쌩쌩하게 돌아다니는거 보고 다들 괴물같은 놈.. 하고 정국이 어렵게 생각할듯ㅋㅋㅋ 정국이는 힘든 꿈 전문이라 쉬는텀이 되게 넓음. 가끔 쉰다고 지민이 옆에 얼쩡거리는데 짐니가 신경쓰여서 힐끔힐끔 쳐다보니까 신경쓰지말라고 웃음^^ 더 신경쓰여 시바ㅎ 지민이가 보다못해서 그냥 여기서 나 도와달라고하는데 태태보다는 일 괜찮게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가끔 바쁠때 태형이보다 정국이를 더 불러서 도와달라고함ㅋㅋ 정국이도 태형이랑 비슷하게 연출같은것도 맡아서 하는데 앉아서하는 일은 잼병이라 그냥 던져버리고 태형이한테 해달리고할듯ㅋㅋ 또 꿈은 좋게 만들고싶은 태형이는 이 미친노미 나한테 매일 떠넘기네ㅅㅂ해놓고는 존나열심히 기획해줌ㅋㅋㅋ

위에도 자주 등장했던 지민이는 자기 몸만한 커다란 붓을 들고다니며 방탄이들중에 바쁜사람 탑3중 한명임. 붓을 휘두르면 사람들 옷, 분장, 심지어 키까지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다는 그런 변장붓을 쓰는 능력자인데 남준이처럼 그 구역 1명이라 좀 많이 바쁜편임. 짐니 말고는 그 붓이 능력이 안써짐. 그래서 부탁도못하고 그냥 질서정리나 어떤식으로 바꿔야하는지 그런 대기 리스트 정리같은 걸 애들이 가끔 도와줌. 근데 짐니는 선천적으로 색감이나 디자인에 민감해서 약간 그런쪽에 강박증이 심함. 그래서 가끔 애들 의상이 이상하거나 자기가 원하는게 안나오면 웃으면서 형들, 태형아 정국아 이리와봐^^ 이러고 옷 싹 바꿔주고 됐다! 하고 슝 날아감. 그 제외대상은 유일하게 남준이었는데 늘 검은색 옷이라도 남준이가 은근 잘 입는다는 지민이의 말이 있으니까. 그래도 애들은 짐니가 바꿔준 옷이 다른사람들한테 칭찬받고 그러니까 그냥 그러려니 함. 정국이는 그냥 짐니를 코디형이라고 부르고ㅋㅋㅋ

윤기는 가디언.즈에서 샌디? 비슷하게 항상 주변에 금빛가루가 우수수수 떨어지는 인간 가루생성기임. 그 가루들은 꿈에 없어져서는 안될 요소들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하나는 자각몽을 제외한 다른 꿈들의 주인공 행동 억제장치고 꿈을 이루는 빌딩이나 배경등을 연출해주고 기계를 움직이게해주는, 무생물들을 생동감있게하는 역할임. 그역할들은 주변에있는 꿀벌들이 각자 작은 양동이 들고다니면서 꿈들마다 나눠주러다녀서 사실상 윤기는 여기에서 되게 한가한 사람임. 근데 이동이 그렇게 자유롭지가 않아서 보통 짐니 옆에 앉아 고롱고롱 자는데 딱히 일 없으면 잘 일어나지도 않아서 애들이 윤기 깨우려고 하다가 벌들한테 쏘이는 경우가 있음. 그래서 잘 안깨움ㅋㅋㅋㅋ 근데가끔 악몽들때문에 그거 제어하느라 직접 움직이는데 윤기가 스르륵 일어날때쯤 남준이가 보통 다 마쳐놔서 그냥 꿀벌한테 다시 가루 뿌리라고 함. 지민이가 가끔 힘들때 이따만큼 쌓여있는 윤기 모래에 기대서 잠들때도 있는데 힘든거 아니까 딱히 터치도 없는듯.

마지막에 호석인데 이썰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음. 남준이가 가디언하나만 더 내려줬으면 한다고 했는데 그 가디언이 호석이였음. 원래는 일반 꿈 주인이었는데 무슨일인지 꿈이 완전히 박살나면서 여기에 갖혀있게되어버리는데 졸지에 남준이 졸졸 따라댕기면서 가디언 일 하고 다님. 근데 악몽을 진짜 무서워해서 자기는 적성에 안맞는다고 찡찡대는데 남준이는 싹- 무시하고 저기 악몽 잡아오고 난 다른곳한번 돌아보고올게. 하고 쌩하니 가버리니까 호석이랑 악몽늑대하나는 낑낑거리면서 축 쳐지겠지. 가자 멍멍아 하니까 악몽늑대가 자기 개 아니라고 겁나 으르렁대다가도 남준이가 호석이 늘 따라다니라고 시킨게 있으니까 마지못해 호석이 졸랑졸랑 쫓아갔다가 손바닥만한 악몽잡아오고 늑대가 악몽 꿀꺽 먹으니까 호석이가 야! 먹으면 안돼! 지지!!! 이러니까 늑대가 또 으르렁거리고ㅋㅋㅋ 호석이 여기에 어떻게 오는지 담에 써야지 커플링은 없지만왠지 홉총느낌날것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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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Zipd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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